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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제주도 넥슨 컴퓨터박물관 여행기_01

2014년 1월 11일.

가족과 함께 비행기에 몸을 싣고 떠난 여행 중에

넥슨에서 건립한 컴퓨터박물관을 그 첫 코스로 정하였다. 

원래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것도 있고, 애플 컴퓨터가 전시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보리라는 굳은 결심과 함께

꼭 가보고 싶었다. 

처음 들어서자 마자 나를 반기는 건 나를 닮은(?) 두꺼비….


나의 얼굴을 인식하여 그대로 따라 한단다. 안내원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우리 마눌님 말씀~~~!

“굳이 따라하지 않아도 비슷한데~~!

‘이런!! 근데 닮긴 닮았네~~! ㅠ.ㅠ

이렇게 몇번 따라하고 나니 나를 반기는 건



왠지 90년대에 유행하던 오락실에서 100원을 넣고 게임을 하다

종료되면 만나게 되는 화면같은 방명록!!

이런 곳에 나의 흔적과 영역표시를 해두어야지 하고 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돌아서면 컴퓨터의 역사가 놓여 있었다.



저장매체의 변신이라고 해야 한나??? 예전에 사용하던 플로피 디스크 부터 zip disk까지 정말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플로피 디스크를 보니 예전에 유행하던 컴퓨터 학원에서 베이직을 배우던 추억과 함께

선생님의 눈을 피해 몰래하던 고인돌 게임이 생각났다.





잡스영화에 나오던 아타리도 있넹~~! ㅋㅋ



그리고 처음 내손으로 컴퓨터를 조립할때 가지고 싶었던 부두보드. 요즘에는

3D가 기본이지만, 그때는 저런 보드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ㅋㅋ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컴펙도 있고. 대학생 때는 컴펙을 많이 사용했는데



또다른 컴펙 추가!! ㅋㅋ



그리고 등장하는 많은 컴퓨터들!! 주로 포터블 형태로 모니터가 함께 내장되어 있네…!! 

지금 사용하는 노트북과 태블릿의 조상 정도 되려나?? ㅋㅋ

예전에는 저것도 아주 혁신적인 것이었을텐데…ㅋㅋ






허걱!! 저것은??? 조이스틱?? ㅋㅋ 완전 머스트 해브 아이템….ㅋㅋ



드디어 등장!! 예전에는 지금의 애플정도 되는 알테어 컴퓨터다. 이야~~~!

예전에 봤던 ‘실리콘 벨리의 신화’라는 영화에 등장했던 모습이 생각나네…ㅋㅋ



이것을 보고 있을때 쯤 두근두근하는 것이 좀 이상했다

그분이 멀지 않음을 감지한 것일까???



 오호라~~! 드디어 등장하신 애플!!! 예전에는 기판만 판매했다고 하니 이렇게 모니터를 따로 구매하고

나무 판에 이렇게 조립했다고 하니…ㅋㅋ 지금 이라면 당장 소비자들이 고소했겠지만…ㅋㅋ

세계에서 5대만 남아있다고 하는 애플1!!!

뒷편에 조그만한 사진이 있는데, 스티브 워즈니악이 등장한다. ㅋㅋ

그리고 나무판에 사인까지…ㅋㅋ 우리 뚱뚱이 형님 한번 직접 보고싶다…ㅋㅋ



그리고 뒤이어 등장한 이분!! 바로 애플2이다. 

역쉬 현대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는 최초의 컴퓨터가 아닐지…ㅋㅋ

지금의 애플이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분 때문이 아닐지 생각해 본다.

그리고 이어지는 애플 가족들..!!!(두근두근)


애플에서 개발한 맥킨토시 포터블들!!! ㅋㅋ 랩탑의 원형들!!!

이렇게 떨리는 마음을 진정하고 윗층으로 올라갔다.




이건 또 무슨 신세경인가???? 

게임의 역사를 볼수 있는 이 곳!!!

자!! 그럼 여기서 부터는 다음에~~~! ㅋㅋ

아~~!! 또 가고 싶다…ㅋㅋ